K리그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 홍철(32) 선수의 사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철 선수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A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홍철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했기 때문인데요, 폭로된 글의 내용에는 홍철이 10명이 넘는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과 카톡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홍철 프로필
홍철 선수는 1990년 9월 17일생으로 현재 나이 32세입니다. 키는 177cm이며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고 2010년 성남 FC에 입단했고 이후 2013년~2020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거쳐 현재 울산 현대 축구단 수비수입니다. 수상내역으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베스트 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베스트11, KEB 하나은행 K리그 2019 베스트11, 하나 원큐 K리그 1 2019 베스트 11, EA Most Selected Player 상 : 2019, EA Most Selected Player 상 : 2020 이 있습니다.
4일 밤 A 씨는 "축구 국가대표이자 울산 현대 소속인 홍철 여자 친구입니다"라면서 '2년간의 연애에 1년 반을 제가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워왔다'라며 홍철의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10월 2일 저녁, 우연히 본 핸드폰에 7명의 여자와 문란한 대화를 하는 것을 보았다며 공인인 동시에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은 홍철의 더러운 사생활을 자신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억울하다며 다른 여성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이에 덧붙여 "홍철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다 한통속으로 여자와 몰려다니며 코로나 집합 금지 시기에 8명이 한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홍철이 술에 취한 사이 휴대폰을 확인했다며 "이름 두 글자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며 하룻밤 즐기고 성병 걸려오고, 일 년 반을 만났으니 그 이름이 얼마나 타격이 큰 지도 알아야지'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홍철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와 이란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되어 훈련 중에 있으며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홍철 전여친 사과문 게재
홍철 선수의 전 여자 친구 A 씨는 하루가 지나지 않아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먼저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덧붙여 "얼마 전 홍철의 카톡 메시지를 본 이후 자의적으로 부적절한 메시지라고 판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으며 순간적으로 분노한 감정으로 인해 격한 이야기가 들어갔고, 보시기에 충격적인 워딩 또한 있었다. 홍철 선수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철 전여친 사과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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